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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9일 금요일

엠창인생일기(10)

이번에는 같은 택배회사의 다른 지점으로 가서 상하차 알바를 뛴다. 이번에도 내가 맡은 일은 하차이다.
여기서의 특징은 이전과 같이 카트에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물건들을 컨베이어 벨트로 쏟아내는 것이 아닌, 2인 1조로 거대한 컨테이너 박스를 실은 트럭의 화물 공간에서 직접 컨베이어 벨트로 날르는 것. 컨베이어 벨트가 길이 조정이 되긴 하지만, 여기서는 졸라게 좆같이 무거운 화물도 날라야 한다. 주어지는 휴식시간은 트럭이 빠지고 다시 들어오는 사이의 시간이다.
그렇게 4시간을 개처럼 일한다. 벌써부터 몸에 알이 백인다. 과연 이것을 무사히 해낼 수 있을 것인가라는 생각은 그래도 오래 일하다보니 사라지는 듯 했다. 그렇게 개처럼 일하고 점심시간이 되면 구내식당으로 간다. 구내 식당은 제법 깨끗하고 깔끔하고 넓었다. 근데, 식당만 그렇게 생겨쳐먹었고 밥 메뉴 구성이 개씨팔 "흰쌀밥, 수제비국, 김치, 고기없는 장조림, 나물, 마늘쫑볶음" 이게 다다. 졸라 개 씨팔 장난까냐? 사람을 개처럼 부려쳐먹고 밥을 이 따위로 주냐 좆병신 쓰레기새끼들아?
여튼 밥을 쳐먹고 조금 긴 휴식시간을 가진 뒤 다시 일을 시작한다. 여러 시간을 계속 일하고, 막판에 좆나게 쳐 무겁고 크기가 애미없이 큰 화물들을 컨베이어 벨트로 옮기다 몸에 한계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lg 생활건강 씨발련들 좆나 화물을 병신같이 무겁게 쳐 만들어놓고 거기다가 트럭 꼭대기까지 그걸 다 쌓아놨다. 개씨팔련들. 그거 다 빼고나면, 그 다음엔 또 하나에 약 11키로그램하는 과일 박스를 하나하나 다 옮긴다. 내 몸에 이런 엿을 쳐먹여준 농협 프리미엄 씨발련들에게 엿을 마구마구 쳐 날린다. 여기에서 슬슬 몸이 지친다. 여기서 끝날까 했더니 개 씨팔 동원샘물이 4열로 컨테이너 하나를 꽉 채웠다. 이젠 답이 없다. 한 반 옮기더니 몸이 물병 9병 묶음과 같이 행동을 하기 시작하고, 결국에는 얼굴에 핏기가 사라진다. 여기에서 더 무리를 하면 뉴스에 뜰까봐 결국 그만두고 말았다. 그만둘 때의 작업반장 험악한 입버릇 졸라 어디 안 간다.

중간에 탈주한 것이 오전 8시 반 즈음이었다. 오후 8시부터 시작했으니 무려 12시간 반을 근무했다. 거기다가 씨팔 언제 끝나냐고 물었더니 10시 쯤에 끝난단다. 아 씨팔. 몸을 걸레같이 오늘 너무 막 썼다. 거기다가 그 좆같이 적은 일급에서 탈주한 패널티로 그 좆같이 맛대가리 쳐없는 밥값과 버스값까지 빠질 것을 생각하면 아주 뼈까지 부들부들 떨린다.
코에서 까만 것들이 쏟아지는걸 보아 호흡기도 많이 망가졌을 것 같다.

나는 왜 택배 상하차같은 좆같이 힘든 일을 해야 했을까? 할 수 있는 일이 이딴 좆같은 것 밖에 없기 때문이다. 어째서 좆같은 김치국의 악덕업주 서비스업 운영자 새끼들은 나를 받아주려 하지 않는 걸까? 엿이나 쳐먹어라 애미씹창년새끼들아.

다음 편도 졸라 읽기 좆같이 써주마 씨발련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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