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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9일 토요일

현 이지투 사양에서 동영상을 돌리는 것이 가능할까?

▲인게임에서 이런 화려한 3D 그래픽이 나오는 건 꿈 깨는 게 좋다.
눈물ㅠㅠㅠ

결론부터 말하면 불가능하다.

내가 초딩때였던가, VCD로 영화 많이 봤었는데 윈도우98의 펜티엄3인가 펜티엄4 사양에서 VCD(240p)조차도 가끔씩 프레임 드랍이 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냥 동영상만 돌리는데도 프레임 드랍이 난다면, 인게임에서 동영상을 돌렸다간 대참사가 일어난다는 소리와 같다.

이지투보다 훨씬 사양이 낮은 PS2도 DVD(480p) 멀쩡히 돌리는데 왜 이지투는 안되냐면, 대부분의 원인이 윈98에 있다 보면 된다. 현대의 컴퓨터야 재량에 따라서 콘솔 게임기보다 훨씬 뛰어난 최적화를 선보일 수 있고, 그 전에 동영상을 돌릴때 CPU 점유율 10% 넘어가면 그 컴퓨터는 당장 고물상에 갖다 팔아치우고 새로 사야 한다.

근데, 동영상 돌리는데 CPU 점유율 두자리수로 잡아먹고, OS는 임베디드 버전도 없고, 하물며 DX 버전조차 성능이 왕창 개선되어 있는 최신 버전도 아닌, 8.1밖에 안되는 고대의 유물로는 꿈 깨야 한다.

▲바람의 기억 BGA.
DJMAX 트릴로지는 레이어 그래픽의 정점을 찍었다.
동영상을 도입할 사정이 안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쓴 거라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그러므로, 해상도를 줄여서 동영상을 지원하면 된다는 가설은 있을 수 없다는 소리. 만약에 그렇게 해서 동영상을 원활히 돌릴 수 있다 한들 차라리 지금의 레이어 방식을 계속 업그레이드 하면서 나가는 것이 훨씬 낫다.


특히나 옛날 코덱이라면 용량 대비 화질은 매우 쓰레기. 이수영 2집 부록인 VCD 직촬한 위의 캡쳐샷 단 한 장으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 그럼 이만.

쓰잘데기없는 상식) 현 이지투 사양에서는 하프라이프1, 퀘이크3같은 고전 게임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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